혹시 좋아하는 소설 작가가 있으신가요?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분쯤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를 좋아합니다. 베르나르 책을 읽다 보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개미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베르나르 책을 읽다 보면 참 재밌는 것이 글 중간중간에 흥미로운 글들이 삽입되어 있다는 겁니다.
마지막에는 항상 "에드몽 웰즈,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재미없을 내용일지는 몰라도 저에게는 재밌는 이야기들입니다....그거 있잖아요 알고 있다고 해서 쓸모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 혼자 만족하는 그런거..ㅎㅎ
그래서!!!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나처럼 이런 이야기를 좋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공유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처럼 알고 있어도 쓰을모 없는 지식..알쓰없지..를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씩 올려볼까 합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같은 취향의 사람들이 많을지도??
오늘의 내용은 개미의 세계에도 전문가들이 있다!
개미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개미라고 하면 다 똑같은 개미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미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자신의 역할에 맞게 모양과 크기가 다르다는 것을 말이죠
현재 우리와 같이 살아가고 있는 개미들은 수천 년간의 되풀이되는 분업의 결과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일어났다고 한다.
어떤 개미는 절단기 구실을 하는 커다란 위턱을 가지고 태어나서 병정개미가 됩니다.
또 어떤 개미는 고도로 발달된 침샘을 가지고 태어나서 어린 애벌레를 적셔주고 소독을 해준다고 합니다.
현대의 사람들이 개미처럼 변화가 일어난다면 전쟁을 하는 병사들은 칼처럼 생긴 손가락을 가지고 태어나고, 농부들은 과일을 따러 나무에 올라가기 편하도록 집게 모양의 발을 가지고 태어나고, 달리기 선수들은 다리가 점점 길어질 수도...??
이렇게 변화하는 개미의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거는 사랑의 전문가를 만들어 낸 돌연변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일개미들은 오직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나서 생식 능력을 갖지 못한 채 태어난다..(우리도 마치 일개미 같다..)
생식 능력은 모두 생식만을 도맡아 하는 전문가들에게 집중되어 있다. 바로 수개미와 암개미만이 생식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요즘 현대 사람들도 연애와 결혼을 많이 포기한다는데..수개미와 암개미만이 생식을 하는 것처럼 소수의 사람들만이 연애과 결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사랑을 위해서 태어나고 그것을 위한 특별한 신체 구조를 지니고 있다. 교미하기에 편리하게끔 여러 가지
오묘한 관들 지니고 태어난다. 날개, 감정을 주고받는 더듬이, 적외선을 감지하는 홑눈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개미라는 곤충은 참으로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볼 때는 작기만 한 곤충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많은 이야기가 내재되어 있는 아이 같아요ㅎㅎ
오늘의 알. 쓰. 없. 지. 의 이야기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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